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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1 [애니]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2010)

 

제목: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2010년)

감독: 이시하라 타츠야, 타케모토 야스히로

상영시간: 163분

 

 

하루히 시리즈의 첫 극장판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을 극장에서 감상했다.

사실 하루히 시리즈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1기는 그냥 볼만했던 것 같고...2기는 워낙 평이 안좋아서 안보고 있다가 소실을 보고나서 보기 시작다.

하지만 워낙 일본 애니의 극장 개봉은 좀처럼 흔한일이 아니기 때문에,

극장에서 개봉만 한다면 무조건 가서 보고야 마는 습성 때문인지 가서 보고 말았다는....

극장수도 적고, 상영기간도 짧기 때문에 보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회사에서 퇴근 후 미츨듯이 차를 달려서 겨우 시간에 맞춰서 저녁도 못먹고 겨우 볼 수 있었다.

 

 

"소실" 편은 확실히 나가토 유키의 특별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이미 TV판 하루히 시리즈를 보면서도 에반게리온의 아야나미 레이의 판박이라 느꼈고,

그래서 개인적인 내 취향에 너무 잘 맞아떨어졌던 나가토 유키지만,

이번 극장판에서의 나가토 유키의 부끄부끄 버전은 매력지수 급상승이라고 밖엔....

나가토 유키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봐야 하는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 아닐까?

 

 

"소실" 편은 하루히 시리즈의 원작 소설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 높고 재미있다는 평이 많고,

그 분량도 상당히 두꺼운 수준인데 애니 역시 163분이라는 엄청난(?) 러닝타임을 자랑한다.

사실 아무 생각없이 보러 갔다가 끝나고 나와서 시계를 보고 무척 놀랐다.

그 말은 결국 긴 시간이 결코 지루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그렇다...시간 가는줄 몰랐다!!

특히 오프닝 테마가 흘러나오는 순간의 그 흥분은 상영시간 내내 몰입을 더해준 것 같다.

 

 

하루히의 소실....이라는 타이틀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천방지축 민폐녀 "하루히" 의 비중은 매우 적은 편이다.

하루히가 별로 안나와서 좋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리지만....

소실 편의 하루히는 나름 매력이 있었다.

새로운 교복과 길게 풀어내린 머리도 나름...흠흠...^^;;;;;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교토애니메이션의 완성도 높은 퀄리티와 부드러운 프레임....

훌륭한 연출기법이 어우러져서 매우 뛰어난 작품으로 탄생하였다.

이 정도 작품이라면 충분히 지갑을 열고 시간을 들여 극장에서 감상한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하루히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감상해야 할 것이며,

나가토 유키를 좋아한다면 목욕재계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감상할 것을 권하고 싶다.

마치 에반게리온에서의 레이의 첫 미소를 연상시키는 그녀의 미소를 보려면 그 정도는 준비는 필수다!!

찬양하라...나가토 유키!!!

 

다만....

하루히 시리즈를 본 일도 없고 잘 모른다면....

원작 소설이든 TV판 시리즈를 먼저 보고 감상해야 한다.

아니라면...봐도 뭔 내용인지 전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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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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